연단 받고 스스로 정결한 교회

 

다니엘 12장 10절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코로나 19가 확산이 언제 종식되겠습니까? 누가 어떻게 치유한다고 보십니까? 다니엘은 왕을 포함한 지도자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포로 생활을 겪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메시아가 오시고 메시아가 치유하는 나라의 도래하리라는 계시의 말씀(단 7:13-14)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메시아가 오시어 모든 잘못된 일들을 바로 잡으시고 종결지으신다고 믿었습니다. 다니엘은 많은 사람은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메시아의 은혜로 사람들이 연단을 받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성전에 세웠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성전에 세우는 일]”은 어제의 일만이 아니고 오늘의 일입니다. 일제시대에만 교회에 감시자를 들여보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을 성전에 세우는 이런 일은 종말의 징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교회는 종말에 이르는 묵시의 과정 중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가 희년의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따라서 스스로 정결하고 희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연단을 받아 안팎까지 정결하게 되어서 코로나 19의 확산에 대항하여 끝까지 사랑의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1) 안티오쿠의 에피파네스의 가증한 짓에 대항했던 유대인들 중에서 바리새인들이 당파를 형성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분리주의자들이었습니다. 율법에 테두리를 치고 장로들의 전통을 만들어 냈으며 이 기준에 따르지 않는 자들을 격리시켰습니다. (2) 사두개인들은 현실주의자들이었습니다. 모세 율법을 믿으면서도 부활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3) 유대주의자들은 고난주의자들의 역사관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고난당한 것의 자신들의 의라고 여겼습니다. (4) 흩어진 유대인들(디아스포라)은 세속주의자들이었습니다. 로마의 법과 헬라의 문화를 우월하게 여겼습니다. (5) 은둔주의자들은 에세네파를 조직했습니다. 에세네파는 성전을 버리고 광야로 가서 거룩함을 보전하려고 했습니다.

 

 

  에세네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오늘의 일만이 아니었음을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교회 ‘안나가(가나안)’ 현상이 이번 코로나 19로 인하여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에세네파는 거룩함을 보전하기 위하여 광야 생활을 선택했고 순교까지 각오했습니다. 검소한 생활을 영위했으며, 임박한 종말에 대비하였습니다. 에세네파는 바리새파와는 달리 일부다처제를 음행으로 여겼습니다. 에세네파는 성전이 성전을 맡은 이들의 무분별한 결혼생활로 인하여 타락했다고 보았으며, 땀 흘리고 받는 보수 외에는 아무 것도 받지 말라고 지침을 내려서 탐욕을 경계하였습니다.

 

  에세네파는 의를 가르치는 교사가 있어서 어둠의 자식들에게 패배하지 않도록 가르쳤습니다. 에세네파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에세네파는 자신들을 마지막 시대의 공동체로 여겼습니다. 에세네파는 훈련 지침을 마련했고 찬송 책과 묵시적인 책을 만들었습니다. 에세네파는 구원 받을 사람들과 멸망당할 자들이 미리 정해졌다고 믿었습니다. 에세네파는 한 편으로는 중세의 수도원과 비슷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대립을 강조함으로써 종말을 예비하도록 강조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에세네파는 메시아의 오심에 대하여는 잘 말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유대인 출신의 왕은 에돔 출신의 왕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기대하기 힘든 존재가 왕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에 앞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오시는 길을 닦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태어났고, 나실인으로 양육 받았으며, 에세네파에 소속되었다고 추측합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하기 위하여 에세네파에서 나왔습니다. 세례 요한을 예수님의 들러리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고치시고 낫게 하셨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랍비(교사)”로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님, 메시아, 성자로 믿고 공적으로 고백하였습니다. 섬기는 일꾼들은 목자와 교사 정도일 뿐이고 가르치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과 치유와 회복의 주님이 되십니다. 교회에 다시 모일 때, 성도는 반드시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 속에서부터 땅 끝까지 인정받는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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