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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나 계층이나 노년이나 아무런 차별 없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일컬음을 받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 (1) 하나님이 사랑으로 빚으시는 그릇은 서로 다른 것들이 각각의 특성을 보전하면서도 죄악으로부터 깨끗하여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그릇입니다. (2) 또한 하나님이 사랑으로 빚으시는 인간성은 유대인과 이방인이 각 민족의 특성을 보전하면서 죄악으로부터 깨끗하여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인격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세상입니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본문 19) C. S. 루이스는 피고석의 하나님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하나님의 창조를 거부하는 데 인간이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이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시고 관용하신다고 대답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본문 22) 그릇(피조물)이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할 때 나중에는 심판 받게 되는 진노의 그릇이 됩니다. 하나님은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지만 진노의 그릇은 심판 받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다고 대답합니다.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본문 23). 깔뱅은 하나님께서 택함 받은 자들을 사용하셔서, 그들 가운데 그분의 이름에 영광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그분의 긍휼을 베푸신다는 것”(로마서 주석 365)이라고 설명합니다. 놀라운 것은 긍휼은 그릇이 되는 일에는 차별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본문 24). 깔뱅은 이렇게 주해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 선택하신 그분의 긍휼의 그릇을 모든 민족에게서, 즉 유대인들 못지않게 이방인들에게서도 취하신다고 말한다.... 여기서 바울은 택함을 받는 문제가 국적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님을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어 입증한다. 우리가 이방인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이방인들이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구약의 언약에서 결코 제외되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하다(깔뱅 367).

 

구원 받은 성도가 진노의 그릇이 아니라 긍휼의 그릇, 다시 말해 거룩한 사랑으로 화목하고 깨끗한 인격이 되는 것은 이미 호세아의 글에 예언된 말씀입니다(본문 25-26). 이처럼 교회는 화목하고 깨끗한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음을 받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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