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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풍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듣지 않고 흘려버렸던 유대인들과는 달리 이방인들은 율법이든 복음이든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에게는 복음의 말씀 선포가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의롭다고 인정받은 성도는 칭의의 열매를 맺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복음 전도(선포)의 열매라고 할 것입니다. 본문 로마서 1013-1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며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원래 이방인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으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또한 이방인은 차자와 같은 처지였습니다. 이는 구원과 축복의 말씀이 가정과 같은 처지에서 선포되는 것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고아원에서 지내던 아이가 입양되어 집에 와서 양부모에게서 말씀을 들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겠는지를 생각해보면 되겠습니다. 본래적인 자녀들을 그렇게 잘 듣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입양된 자녀는 잘 들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회가 일천했던 차자에게 부모가 축복을 말씀할 때 차자는 잘 들을 것입니다. 물론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받은 이들은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예수님이 성육신 하시어 말씀하셨듯이, 이제는 교회의 성도들이 이방인들을 찾아가서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주 말씀 듣는 자리로 초청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말 한 마디가 천 장의 사진보다 값어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proclamation]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바울은 복음 선포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구원 목적에 부합함을 밝힌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누룩의 부풀게 하는 힘과 염려 없는 들의 백합화를 말씀하셨습니다. 세례와 성만찬에 있어서 말씀은 시각화됩니다. 세례와 성만찬에 참예하지 않는 성도는 결핍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종교개혁가들은 보이는 예전이 풍성했던 중세의 로마가톨릭과 동방정교회로부터 역행했습니다. 종교개혁가들은 성소의 중앙에 설교단상을 놓았습니다. 그곳은 제단이 놓였던 자리였습니다. 어떤 종교개혁가들은 심지어 스테인드글라스까지 혁파하고 그림 같이 문맹인을 위하던 시각이미지를 혁파했습니다. 그렇지만 종교개혁가들은 시각적인 이미지를 부정했던 것은 아니었고 그런 자료들이 말씀 자체를 대체하는 것을 경계했던 것입니다. 자칫 그런 이미지들이 우상 숭배의 자료가 될까 경계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종교개혁가들이 오직 성경을 외쳤던 것은 이러한 연유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행보는 본문 로마서 1017절의 말씀대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종교개혁가들은 성령은 특별계시인 성경 말씀이 선포되고 들을 때에 감동으로 역사하시어 사람들이 믿음에 꼭 필요한 방식으로 그리스도께 인도함 받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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