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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합니다.” 레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까레니나의 첫 문장입니다. 불행한 가정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심통이 있습니다. 본문의 야곱의 가정도 그러합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야곱은 그가 사랑했던 라헬과 결혼했고, 그가 사랑하지 않았던 레아와 결혼했습니다. 이후에 레아와 라헬은 라이벌이 되었고 서로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두 말씀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창세기 2930절의 말씀입니다.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다음으로 창세기 2931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라헬은 사랑 받았으나 무자했고, 레아는 자녀가 있었으나 사랑 받지 못했습니다.

 

레아나 라헬이나 둘 다 축복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레아에게 축복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2932-34절에 하나님은 레아가 르우벤을 낳게 하시고 시므온을 낳게 하시며 레위를 낳게 하셨습니다. 레아가 임신하여 르우벤을 낳을 때 레아는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다고 했습니다. 르우벤을 낳음으로써 그녀는 이제는 내 남편이 아들을 보고 나를 사랑하리라고 했습니다.

 

다음 말씀에는 라헬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마치 야곱의 조모였던 사라를 연상시킵니다. 창세기 301-2절 말씀입니다. 종 하갈과 남편을 동침시켜서 후손을 얻으려 했던 사라처럼, 라헬도 남편에게 막무가내로 따집니다. 예전에 사라는 하갈을 씨받이로 이용하려고 했으나 자기 의도대로 되지 않고 가정에 분란이 일었습니다. 야곱의 모친 리브가는 20년 동안 자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때 이삭은 기도했고 리브가는 임신을 했습니다. 라헬은 리브가의 선례를 따르는 대신에 사라의 전례를 따랐습니다. 야곱은 라헬에게 화를 냈으나(303), 라헬의 요청대로 그녀의 여종 빌하를 후처로 받아들였습니다. 창세기 304-6절의 말씀대로,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았는데 라헬은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셨다고 하면서 그 아들의 이름을 단이라고 했습니다. ‘이라는 이름은 주님의 법정에서 정당함을 인정받았다는 뜻을 지닙니다.

 

본문의 말씀은 한 편으로 불행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복한 가정을 조명하는 말씀입니다. 한 편으로 가정이 분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하나님의 과실이 아니었습니다. 가정의 불행은 속임수와 시기와 마음의 상처와 계교로 말미암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뒤죽박죽 속에서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은혜와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야곱의 가문이 축복의 가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야곱의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레아와 라헬이 인간적으로 원하지 않는 자리에 놓아두시고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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